고신용자에 쏠린 카카오뱅크... "1~3등급자가 전체 대출액 90% 차지"

입력 2017-09-01 18: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뱅, 한 달간 가입 고객 분석

카카오뱅크이 출범 한 달동안 대출해 준 총액의 90%가량이 1~3등급인 고신용자에게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카카오뱅크가 지난달 27일까지 출범 한 달간 가입한 고객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신용등급별 대출 건수는 고신용자(신용등급 기준 1~3등급)가 66.7%, 중저신용자(4~8등급)가 33.3% 였다. 대출금액으로는 89.3%와 10.7%였다.

대출 고객은 30∼40대가 전체 대출액의 83.5%, 20대는 6.25%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1∼3등급의 고신용자가 66.7%, 4∼8등급의 중저신용자가 33.3%였다.

대출상품은 비상금 대출이 52.7%, 마이너스통장대출 32.2%, 신용대출 15.1% 순이었다. 금액 기준으로는 마이너스통장 비중이 49.4%로 가장 높았고 신용대출(43.6%), 비상금 대출(6.9%) 순이었다.

가입 고객들을 보면 30대 비중이 35%로 가장 높았고 20대(30.1%), 40대(21.6%), 50대 이상(8.5%) 순이었다.

계좌개설 시간대를 보면 오후 4시 이후부터 자정까지가 42.5%로 가장 많았고, 자정부터 오전 9시까지가 14.1%였다.

한 달 간 총 계좌개설 수는 307만 건, 대출 잔액은 1조4090억 원, 예·적금 잔액은 1조9580억 원이었다. 은행 영업 이외 시간에 가입하는 경우가 56.6%로 영업시간 내 비중보다 높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93,000
    • -0.49%
    • 이더리움
    • 4,744,000
    • +3.31%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5.04%
    • 리플
    • 2,055
    • +0.34%
    • 솔라나
    • 355,700
    • +0.23%
    • 에이다
    • 1,500
    • +5.93%
    • 이오스
    • 1,067
    • +3.29%
    • 트론
    • 295
    • +4.61%
    • 스텔라루멘
    • 686
    • +43.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4.37%
    • 체인링크
    • 24,400
    • +11.77%
    • 샌드박스
    • 602
    • +18.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