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7] 美‘ 베스트 바이’ 사장과 전시장 찾은 삼성전자 윤부근 ·김현석 사장

입력 2017-09-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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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와 모한 베스트바이 판촉 담당 사장이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인터랙티브 키오스크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정유현 기자 yhssoo@)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와 모한 베스트바이 판촉 담당 사장이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인터랙티브 키오스크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정유현 기자 yhssoo@)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7’이 독일 베를린에서 1일(현지 시각) 개막한 가운데 삼성전자 가전 수장들이 주요 거래선과 전시장을 둘러본 것을 시작으로 첫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1일 (현지 시각) 삼성전자 윤부근 대표이사 사장이 모한 미국 베스트 바이 판촉부문 담당 사장과 삼성전자 전시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는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현석 사장, 서병삼 생활가전사업부장, 박재순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 등이 동행했다. 이 자리에는 고동진 무선사업부장은 동행하지 않았다.

김현석 사장은 “가전 손님이기 때문에 가전 담당 위주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한 사장은 전시장 초입에 위치한 인터랙티브 키오스크에서 사진을 찍은 후 머리 위에 구현된 55m 초대형 스크린에서 본인의 사진을 확인하고 미소를 지었다. 앞쪽으로 발걸음을 옮겨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음성인식 기술 등을 기반으로 가전제품과 모바일 기기들이 연결되는 시나리오가 구현된 삼성 ‘스마트홈’ 전시를 체험했다.

이후 ‘QLED TV’ ‘더 프레임 TV’ 등 삼성의 주요 제품을 위주로 전시장을 둘러보며 제품을 꼼꼼하게 체험했다.

지난 4월 모한 사장과 윤부근·김현석 사장은 한국에서 긴급 회동을 가진 바 있다. 당시 삼성전자 제품의 미국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을 긴밀히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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