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교보 Two Star ELS펀드 판매

입력 2008-01-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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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ㆍ미래에셋 주가연동...연19% 수익 추구

기업은행이 삼성전자와 미래에셋증권의 주가에 연동하는 ELS펀드 '교보 Two Star K-1호'를 내달 5일까지 판매한다.

이 펀드는 최장 2년간 6개월 단위로 4번의 수익확정 기회가 제공된다. 조기상환 조건은 매 6개월을 기준으로 정해지는데, 첫 6개월 시점에서는 두 종목의 비교주가가 기준주가 대비 25% 넘게 떨어지지 않으면 9.5% 수익률이 확정된다.

또한 1년 시점에서 두 종목 주가가 30%, 18개월 시점에서 35% 넘게 떨어지지 않으면 각각 19%, 28.5%의 수익률이 확정된다. 만약 조건 충족이 안되면 자동으로 만기가 6개월씩 최장 2년까지 연장된다.

2년 만기까지 수익을 확정하지 못하더라도 두 종목 모두의 만기(비교)주가가 기준주가의 60% 이상인 경우에는 연 19.0%(총 38.0%)내외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60% 미만인 경우에는 총 투자기간 동안 두 종목 중 하나라도 기준주가 대비 50%(장중주가 포함) 초과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많이 하락한 종목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나, 장중주가를 포함해 주가가 절반 넘게 초과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19.0%(총 38.0%)의 수익이 가능하다.

개인이나 법인에 관계없이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운용은 교보투자신탁운용(주)에서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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