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폴리텍이 항공기용 난연PC시트를 미국 ATG에 수출 선적을 완료했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보잉과 더불어 유럽시장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4일 에스폴리텍은 “지난 6월 ATG 항공기 내측창문용 난연PC시트 납품 인증 이후, 1차 수주분을 7월과 8월에 걸쳐 선적완료 했다”고 밝혔다.
에스폴리텍은 올 하반기 항공기 내측창문용 난연PC시트 수출목표를 금액기준 약 150만 달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에스폴리텍은 보잉과 더불어 유수 상업용 항공사 및 개인용 항공사로의 마케팅 강화에 집중함으로써, 항공기 난연PC시트를 보안카드용 필름 및 PMMA복층판과 함께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에스폴리텍의 뉴 캐시카우(Cash Cow) 제품군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에스폴리텍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미국 항공기 시장에서 난연PC시트 수요처를 확대해 나아가는데 의미가 매우 크다”며 “향후 유럽시장의 수요 또한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