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인터넷 공동구매를 통해 6.7%의 금리로 960억원의 정기예금을 모집하며 '짭짤한' 성과를 얻었던 하나은행이 2000억원 한도로 다시 공동구매를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판매되는 'e-플러스 공동구매 정기예금'은 20억 이상 모집시 연6.62%, 60억 이상은 연6.72%, 100억 이상이 되면 연6.82%의 금리를 지급되어 많이 모집될수록 고객에게 유리하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모집 한도 2000억원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인터넷 공동구매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함으로써 수익원을 다양화시키고 온라인과 금융을 접목하는 새로운 시장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