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7ㆍ8월 여름 성수기 국내 인기 숙소·맛집 지도 공개

입력 2017-09-04 15: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운대 특급호텔ㆍ강릉 풀빌라 등 인기

▲사진제공= 식신(식신과 여기어때가 선정한 올해 7~8월 숙소&맛집 지도)
▲사진제공= 식신(식신과 여기어때가 선정한 올해 7~8월 숙소&맛집 지도)

#올해 여름, 국내 여행객들은 어디서 머무르고, 음식을 즐겼을까? 숙박시설은 전망 좋은 해운대 특급호텔과 개인수영장이 딸린 강릉 풀빌라를 많이 찾았다. 맛집은 SNS에 자랑하기 좋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의 음식점이 떠올랐다.

식신은 국내 대표 종합숙박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 여기어때가 손잡고 숙박·맛집 빅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지난여름 가장 인기 있었던 ‘2017 대한민국 최고의 숙소·맛집 지도’를 공개했다.

여기어때는 7~8월 숙박시설 예약 건수를 바탕으로 가장 많은 사용자가 방문한 여행지 5곳을 선정했다. 그 결과 국내 여행객들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충청남도 천안시, 전라북도 전주시, 강원도 강릉시,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를 많이 찾았다. 여기어때와 식신은 이 지역의 인기 숙소와 맛집을 5곳씩 엄선했다. 지역별 베스트 숙소는 해당 기간 여기어때 사용자 예약 건수 상위 10개 업체 중, 다녀온 사람만 남기는 숙박 이용후기 ‘리얼리뷰’와 평점 높은 상위 5곳을 뽑았다. 지역별 베스트 맛집은 ‘식신’ 사용자 리뷰 및 평가 점수가 높은 상위 10개 업체 중에서 SNS 등 온라인 선호도를 분석해 업체 5곳을 선별했다.

이번 여름 성수기에는 지역별 특색이 묻어나는 장소가 인기숙소로 꼽혔다. 부산 해운대는 파크 하얏트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 등 멋진 바다뷰를 갖춘 고급숙소가 많았다. 강원도 강릉은 라미아까사 풀빌라, 카루스파펜션 등 동해를 조망하며, 수영과 스파를 즐기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숙소가 이름을 올렸다. 국내 최고의 휴양지로 각광받는 제주지역은 KAL호텔, 하이클래스, 뭉클 등 해수욕장, 관광명소와 가까운 곳을 많이 찾은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충남 천안, 전북 전주 등 내륙지역은 관광명소와 가까운 가성비 높은 숙소가 대세였다. 천안은 신라스테이 천안, 어반스테이 호텔 등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한 모던한 인테리어의 숙소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주는 라마다 호텔, 영화호텔, 정담 한옥 등 즐길거리가 풍성한 위치, 특색 있는 콘셉트의 숙소가 꼽혔다.

올해 식도락 여행은 전통 맛집과 신흥 맛집이 두루 화제였다. 해운대 금수복국(복요리), 개미집(낙곱새), 전주 왱이집(콩나물국밥), 강릉 형제칼국수 등 지역별 향토 음식점이 최고 맛집 리스트를 차지했다. 더불어 천안 브루어스커피, 전주 오늘도 두근두근, 강릉 테라로사 등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카페나 독특한 메뉴를 선보이는 트렌디한 음식점도 올 여름 최고의 맛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57,000
    • -1.74%
    • 이더리움
    • 4,591,000
    • -3.16%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1.42%
    • 리플
    • 1,912
    • -6.78%
    • 솔라나
    • 343,500
    • -3.02%
    • 에이다
    • 1,360
    • -7.92%
    • 이오스
    • 1,132
    • +6.29%
    • 트론
    • 284
    • -4.05%
    • 스텔라루멘
    • 723
    • +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00
    • -3.93%
    • 체인링크
    • 23,380
    • -3.63%
    • 샌드박스
    • 785
    • +29.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