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북핵 리스크에도 개혁 기대감에 상하이 0.37%↑…홍콩H지수, 0.99%↓

입력 2017-09-0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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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4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37% 상승한 3379.58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1일에 이어 올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증시는 10월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앞두고 국영 기업 개혁이 대대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에 산업 재편이 기대되는 석탄과 알루미늄, 전력 관련 종목이 강세에 거래됐다. 항공과 운수 관련주도 개혁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전날 북한이 6차 핵실험을 단행하면서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증시 상승폭을 제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 거래하는 어떤 나라와도 모든 무역을 중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전문가들은 북한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을 상대로 한 세컨더리보이콧(제재 대상국과 거래하는 제3국 제재)을 검토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편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3시 20분 현재 0.99% 떨어진 1만1173.93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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