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경제사절단 이끈 美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 접견

입력 2017-09-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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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초 한인 ‘주지사 퍼스트레이디’, 한미관계 발전에 노력

▲김정숙 여사가 4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미국 유미 호건(한국명 김유미)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을 1시간 10분간 접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김정숙 여사가 4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미국 유미 호건(한국명 김유미)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을 1시간 10분간 접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4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미국 메릴랜드주 경제사절단 단장 자격으로 방한한 유미 호건(한국명 김유미)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을 1시간 10분간 접견했다고 밝혔다. 미국 최초로 한인 ‘주지사 퍼스트레이디’가 된 호건 여사는 올 7월 미국 방문 때 가졌던 동포간담회에서 김 여사와 만난 이후 재회하는 것이다.

2일 방한한 호건 여사는 한·미 관계 증진의 가교 역할을 하고자 경제사절단 9명을 이끌고 7박 8일 일정으로 김 여사 접견과 이낙연 국무총리 접견부터 50개 기업 경영진을 만날 예정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접견에서 김정숙 여사는 메릴랜드주가 미국 주정부 중 최초로 2016년 1월 ‘미주 한인의 날’을 선포하고 그해 12월 ‘한국의 길(Korean Way)’을 지정하는 등 주 차원에서 양국 국민 간 교류와 관계를 발전하고자 노력하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메릴랜드 내 7만 한인을 포함해 재미 한인들의 지위 향상을 위한 호건 여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호건 여사는 한국과 메릴랜드주 사이의 활발한 경제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한·메릴랜드 협력이 한·미 관계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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