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 50% 속락, '왜이러니'

입력 2008-01-22 14: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 기업실적 최고 예상...업계 주가 하락에 '난감'

올해 좋은 실적이 예상되고 있는 조선주가가 최대의 낙폭으로 하락하면서 업계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발 경기악화 영향으로 하락장이 대세라지만 올해 호실적의 기업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체면이 말이 아니다.

현대중공업ㆍ삼성중공업ㆍ대우조선해양ㆍ현대미포조선ㆍSTX조선 등 내노라는 조선업계의 주가는 최근 두달새 50%이상씩 급락하며 투자자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이 이어지면서 조선업계는 "(주가하락)악재가 될 요인이 없는데 왜 주가는 곤두박칠 치는 지 모르겠다"며 제대로 된 해명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다.

다만 "조선 뿐 아니라 전체 주식시장이 좋지 않기 때문아니겠냐"는 볼멘소리를 전할 뿐이다.

그러면서도 이달 말과 내달 초 순경으로 예정된 실적발표가 주가상승의 전환점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다.

◆두달새 50% 이상 하락

최근 두달새 국내 조선 BIG 3는 50%에 가까운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나마 다른 조선소 보다 나은 곳은 현대중공업으로 55만원의 최고가를 찍은 현대중공업 주가는 31만5000원(1월 21일 2시현재)을 기록, 42.73%로 떨어졌다.

삼성중공업은 최고 5만7200원에서 2만6850원(53.15% ↓), 대우조선해양은 6만5000원에서 3만31000원(49.00%↓), 현대미포조선은 40만7500원에서 20만2500원(50.31%↓) 등으로 각각 하락했다.

8만1800원에서 3만3700원으로 떨어진 STX조선은 58.8%의 하락을 기록하며 이들 조선업체들보다 최대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실적 좋다는데 왜 떨어지나?

올해 조선경기를 비관적으로 바로보는 곳은 전무하다시피 했다.

나쁘게 본다고 해도 지난해보다 수주실적이 조금 떨어진다는 정도다. 대부분은 신조선가 상승`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등 기업실적은 오히려 나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더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주가는 계속 떨어질까. 많은 애널리스트들은 미국발 경기불황 소식에서 그 이유를 찾고 있다.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의 파장이 국내 조선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자금동원 여력이 부족한 국제 금융기관이 한국 증시, 특히 주가 급등으로 차익실현이 높은 조선주를 집단 매도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외국인들이 실적 차익실현 차원에서 매도에 나섬에 따라 국내 조선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대표이사
    김형관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1.02]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5.12.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김희철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2.13]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운영현황(안내공시)
    [2026.02.13] 타인에대한담보제공결정

  • 대표이사
    최성안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2.13] 주주총회소집결의
    [2026.02.13]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대표이사
    정기선, 김성준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2.13]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2026.02.09]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운영현황(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026 설 인사말 고민 끝…설날 안부문자 총정리
  • 설 명절 전날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6시간20분
  • OTT는 재탕 전문?...라이브로 공중파 밥그릇까지 위협한다
  • ‘지식인 노출’ 사고 네이버, 개인정보 통제 기능 강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합당 무산 후폭풍…정청래호 '남은 6개월' 셈법 복잡해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084,000
    • -0.28%
    • 이더리움
    • 2,938,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852,000
    • +3.9%
    • 리플
    • 2,193
    • +1.06%
    • 솔라나
    • 126,100
    • -0.71%
    • 에이다
    • 421
    • +1.69%
    • 트론
    • 421
    • +1.69%
    • 스텔라루멘
    • 2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600
    • +3.27%
    • 체인링크
    • 13,090
    • +1.95%
    • 샌드박스
    • 130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