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계란 또 나왔다… 난각코드 ‘15058ㆍ14제일’

입력 2017-09-04 18:25 수정 2017-09-0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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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옥순 농장이 생산·판매한 계란(난각코드 15058)에서 비펜트린이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한다고 4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제일 농장이 생산·판매한 기가찬 신선산(난각코드 14제일)에서도 피프로닐이 검출돼 회수 조치한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해당 생산 농장이 보유하고 있는 계란을 전량 폐기하고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원인 조사를 실시해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유통 중인 살충제 검출 농장의 계란에 대해서는 전량 회수 및 폐기 조치하고 추적조사 등을 통해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유통단계 계란에 대한 수거검사를 지속 실시할 것"이라며 "회수 대상 계란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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