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원 경총 회장 “일자리 문제 최우선 국정과제로 정한 것 환영”

입력 2017-09-05 1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왼쪽)이 5일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방문해 박병원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왼쪽)이 5일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방문해 박병원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경총협회에서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과 상견례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정부가 일자리 문제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정한 것을 환영한다”며 “미취업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소득주도 성장의 근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산업재해 문제와 관련해 “경영계가 더 많이 관심을 갖고 투자를 늘려 산재사고를 줄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 회장은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중소·영세기업의 경영난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며 “산입범위 개선 등 다양한 보완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근로시간을 단축시키겠다는 김 장관의 발언에 대해서는 “근로시간 단축의 취지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기업규모별 단계적 시행 등 산업현장에 미치는 충격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90,000
    • -1.17%
    • 이더리움
    • 4,762,000
    • +4.04%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3.53%
    • 리플
    • 2,072
    • +2.37%
    • 솔라나
    • 355,300
    • +0.25%
    • 에이다
    • 1,487
    • +8.94%
    • 이오스
    • 1,068
    • +2.3%
    • 트론
    • 296
    • +4.23%
    • 스텔라루멘
    • 701
    • +46.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00
    • +4.13%
    • 체인링크
    • 24,490
    • +13.12%
    • 샌드박스
    • 610
    • +2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