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2' 장윤주♥정승민, 스킨십 넘치는 3년차 부부…네티즌 "곧 리사 동생 생길 듯"

입력 2017-09-06 08:54 수정 2017-09-0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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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방송 캡처)
(출처=tvN 방송 캡처)

'신혼일기2' 장윤주·정승민이 결혼 3년 차에도 남다른 금슬을 자랑했다.

5일 방송된 tvN '신혼일기2'에서는 장윤주, 정승민 부부와 딸 리사 양의 제주도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장윤주는 정승민과의 첫 만남에 "'좋다'라는 느낌이 있어 딱 붙어 사진을 찍었다. 심지어 그날 속옷도 안 입고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정승민은 "첫 만남 후 딱 한 달 뒤가 아내 생일이었다. 생일파티 후 아쉽게 헤어지고 집에 돌아가는데 메시지가 왔다. 그대로 잠실로 달려갔다"라고 회상했다.

장윤주는 정승민에게 "4살 연하지만 성품이 선하고 성실한 나무 같은 남자다"라고 칭찬했고, 정승민은 "아내는 음담패설을 자주 한다. 우리 둘 사이에는 이야기할 것들이 항상 넘쳐난다"라고 말했다.

이날 장윤주는 초보 엄마로 좌충우돌 상황을 겪기도 했다. 딸을 재운 후 장윤주는 남편과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부부만의 '허리꺾기' 운동을 하며 므흣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카메라 앞에서도 거침없이 '뽀뽀'를 연발했다.

그러나 오붓한 시간을 보내려는 찰나, 다시 깬 딸에 멘붕을 겪었다. 주방 일을 마치고 잠시 쉬려고 하면 다시 식사 시간이 돌아왔고, 육아로 할 일들이 넘쳐났다.

이에 장윤주는 지친 기색이 역력했고, 이런 모습을 본 정승민은 설거지, 우유병 소독 등 소소한 집안일을 찾아하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장윤주는 "주변에서 보면 폭풍 검색까지 하면서 아이를 위해 노력하는 엄마들이 많다"라며 "그런 엄마들 보면 난 좀 반성해야 한다. 아직 부족한 게 많은 엄마다"라고 딸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기도 했다.

방송 뒤 네티즌은 "신혼일기가 아니라 육아 일기인 듯", "장윤주 남편 듬직하고 자상하다", "장윤주 남편 말에 호응도 잘하고 칭찬도 많이 한다", "부부 금슬 좋아 보인다. 리사 동생 곧 생길 듯"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윤주는 2015년 4살 연하의 사업가 정승민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지난 1월 딸 리사 양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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