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황 부진 우려 속에 통신 3사의 주가가 나란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유플러스는 전날보다 2.91% 하락한 1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과 KT도 각각 1.21%, 1,15% 내리고 있다.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과 규제 강화로 업황 부진 우려가 커지면서, 통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오는 15일부터 선택약정할인제도에 따른 할인율을 20%에서 25%로 상향 조정한다. 이에 따른 통신 3사의 이익 감소분은 연간 3000억 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다음달부터는 단통법 핵심조항인 보조금 상한선 규제도 해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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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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