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25일 롯데마트 구리점에 세계 최대 완구 전문점 ‘토이저러스(Toysrus)' 2호점을 오픈한다.
토이저러스 2호점은 매장면적 2900㎡(880여평) 규모로, 일반적인 놀이용 완구뿐 아니라 유아동 관련 상품,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상품 등을 기존 대형마트 완구매장 품목보다 8배 이상 선보일 예정이다.
이 중 토이저러스 본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토이저러스 PB(500여 품목)와 해외소싱 단독상품(300여 품목)은 토이저러스만의 차별화 상품이다.
토이저러스 PB는 ‘브루인(BRUIN / 유아완구)’, ‘펀이어즈(fun Years / 아동완구)’, ‘파빌리온(PAVILION / 게임완구)’등 상품군별로 14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토이저러스 2호점 최호성 점장은 “구리시 상권 성격상 0~14세의 인구비율이 서울시 평균보다 4% 가량 높고, 인근 구리시내 경쟁점이 없어 풍부한 독점 수요층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차별화된 완구 세상을 열어 지역 주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픈 행사로 구매고객에는 선착순 만명에게 닌텐도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