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회원 수 300만 명 돌파… 기념 이벤트

입력 2017-09-0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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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쏘카)
(사진제공=쏘카)

쏘카는 국내 카셰어링 업계 최초로 회원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쏘카는 이달 1일 기준으로 회원 수 300만 명을 넘어섰다.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 지 5년 만이다. 국내 운전면허증 소지자가 3100만 명인 것을 감안하면, 10명 가운데 1명은 쏘카 회원인 셈이다.

10년 넘게 글로벌 시장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 중인 카투고(Car2go), 집카(Zipcar) 회원수는 각각 270만 명, 100만 명 수준이다. 쏘카 관계자는 “단일 지역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쏘카가 서비스 제공한지 5년 만에 300만 회원을 확보한 것은 유례없는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쏘카는 인프라 면에서 전국 3200곳의 쏘카존, 8000대의 공유 차량을 확대하며 서울 주요 지역에서 3분 내에 카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게 접근성을 높여왔다. 또한 33종이 넘는 다양한 차종으로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쏘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쏘카는 30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해 28일까지 ‘쏘~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00만 번째 가입 회원에게 100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쏘카 회원 대상으로 친구를 초대할 시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는 ‘더 쎈 친구 초대’, SNS에 쏘카 포토후기를 남기는 ‘300만 쏘친의 쏘카스토리’를 진행한다.

조정열 쏘카 “향후 고객들이 미래 자동차 기술을 경험하고 보다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ADAS와 같은 최신 기술을 적용해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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