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정영균 대표,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 기조포럼 좌장·연사로 참석

입력 2017-09-0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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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정영균 대표이사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의 마지막 기조포럼에서 좌장 및 연사로 참석해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희림)
▲희림 정영균 대표이사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의 마지막 기조포럼에서 좌장 및 연사로 참석해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희림)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정영균 대표이사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의 마지막 기조포럼에서 좌장 및 연사로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조포럼은 ‘Nature’를 주제로, 정영균 대표를 비롯해 셰탈 트라달 토르슨, 토마스 테라야마, 위니 마스 등 세계적인 건축가 4인이 연사로 참석해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

정영균 대표는 ‘Connecting Culture & Nature’라는 주제로, 희림의 친환경 건축 프로젝트 수행 사례와 도입 전략을 분석하여 친환경 건축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발표해 행사에 참석한 연사들과 청중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 외 스노헤타의 셰탈 트라달 토르슨은 ‘An Attitude, Not A Typology’, 니켄세케이의 토마스 테라야마는 ‘Cultivating Culture From Nature’, MVRDV의 위니 마스는 ‘What’s Next’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하며 기조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희림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건축을 이끄는 리딩기업으로서 세계적인 건축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건축에 대한 여러 가지 시각과 통찰을 통해 한국 건축이 걸어온 길과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는 건축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이자 가장 권위 있는 국제행사로 ‘건축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행사다. 이번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는 전세계 124개국 건축계 대표들과 도시 대표단, 국내외 건축인 등 사전등록을 마친 8000여 명과 건축을 전공하는 학생 2000여 명, 일반 시민 관람객을 포함하여 총 3만여 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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