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카 솔루션 전문기업 엔지스테크널러지는 7일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솔루션인 ‘분리형 내비게이션 시스템’ 기술의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커넥티드 솔루션 및 내비게이션을 개발한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이번 특허 취득으로 세계 1위의 자동차 시장인 유럽지역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게 됐다.
또한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이번 특허와 관련해 미국에서도 출원 중이며 곧 취득이 가능할 전망이어서 유럽과 더불어 미국까지 세계 주요지역으로 특허 범위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
이 특허 기술은 차량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관한 것으로, 스마트폰과 스마트폰으로부터 위치 정보 및 검색 정보를 수신하여 디스플레이하는 디스플레이 장치를 포함하는 분리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관한 것이다. 이를 통해 대용량 장치없이 낮은 사양의 CPU와 GPS 수신 모듈없이도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에 내비게이션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전기차,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 등 급성장하고 있는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저사양 고성능의 엔지스테크널러지의 특허 기술은 적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용선 엔지스테크널러지 대표는 “이번 특허 취득으로 커넥티드 솔루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자율주행 관련 선행 기술 개발과 국내외 특허 취득을 통해 시장의 기술경쟁 우위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 19개의 국내외 특허출원을 통해 커넥티드카 및 자율주행차 관련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