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뽀로로 채널 캡처)
유튜브가 키즈 콘텐츠를 TV로 직접 시청할 수 있는 전용 앱을 출시했다.
유튜브는 "더 큰 화면에서 온 가족이 함께 유튜브 키즈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TV용 앱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엘지유플러스, 스카이라이프 등 안드로이드 TV 셋톱박스, 삼성과 엘지 스마트TV 앱스토어에서 유튜브 키즈 앱을 다운받으면 TV로 관련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 교육 학습 콘텐츠는 전 세계에서 매일 5억 회 이상을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2016년 시청 시간이 2015년보다 95% 이상 상승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유튜브 측은 "유튜브 키즈는 프로그램, 음악, 학습, 탐색 등 4개 카테고리로 어린이들에게 유용한 동영상 콘텐츠를 추천해 준다"며 "2015년 2월 해외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35개국에서 7개의 언어로 전세계에서 매 주 1100만 명 이상이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알맞은 동영상 시청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타이머 기능을 포함한 설정 권한을 제공하고 있어,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약 300억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