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김생민 영수증’ 인기에 불만?…“이제는 광고 안 받겠다”

입력 2017-09-1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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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왼), 김숙, 김생민(출처=KBS2‘김생민의 영수증’방송캡처)
▲송은이(왼), 김숙, 김생민(출처=KBS2‘김생민의 영수증’방송캡처)

개그우먼 김숙이 ‘김생민의 영수증’의 높아진 인기에 불만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줄어드는 분량으로 인해 더 이상 광고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김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방송이 잘 되면서 광고가 붙는 건 너무 좋은 일인데 저는 싫다”라며 “제가 말할 시간이 너무 없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송은이 역시 “맞다. 저희가 16분 편성을 받고 좋아했는데 갑자기 광고가 치고 들와 방송 시간이 줄었다”라며 불만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애초 16분으로 시작한 ‘김생민의 영수증’은 높아진 인기로 광고가 붙으면서 현재 방송시간이 13분 정도로 짧아진 상태다. 이에 김숙은 “이제 더는 광고를 받지 않겠다”라고 폭탄선언을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2 ‘김생민의 영수증’은 의뢰인이 보낸 한 달 치 영수증을 통해 소비패턴을 분석하고 신랄한 코멘트 날리는 과소비근절 돌직구 재무상담 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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