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이가 수입에 전량 의존하던 자동차용 반도체 국산화에 성공과 전기차 분야까지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11일 오전 10시29분 현재 아이에이는 245원(7.20%) 상승한 3650원에 거래 중이다.
아이에이는 계열회사 트리노테크놀로지와 자동차용 고전력 파워모듈의 핵심부품인 전력반도체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산화 개발 성공으로 아이에이와 트리노테크놀로지는 수입에 의존해 오던 고전력 파워모듈용 전력반도체를 대체하고 글로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제품을 확보하게 됐다.
이 반도체는 고집적 트렌치게이트 구조를 적용해 전력 손실을 낮추는 동시에 설계 최적화를 통해 고 신뢰성을 확보했다. 특히, 미국 자동차 전자부품협회(AEC)가 제정한 자동차 반도체 품질 표준인 AEC-Q101 기준을 획득, 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아이에이 관계자는“트리노테크놀로지의 지분 인수 후 자동차 전장용 전력반도체의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드디어 그 첫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검증된 자동차용 전력반도체 기술을 활용해 내연기관 차량 및 전기차에 적용되는 전력반도체 분야까지 제품 개발을 확장, 자동차 및 전력반도체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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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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