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재정경제부에서 국제기구과장,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금융위원회에서는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을 등을 맡았다.
손 사무처장은 일찌감치 해당 자리에 임명될 것으로 예상돼왔다. 그는 최종구 금융위원장(25회)보다는 행시 기수로는 8기 후배다. 최 위원장 역시 손 사무처장보다 앞서 재정경제부에서 국제금융과장 등을 역임했다.
금융위 상임위원 후임으로는 기획재정부 출신이 올 예정이다. 현재 손 사무처장과 행시 동기인 송준상 기재부 복권위원회 사무처장이 금융위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도규상 금융위 정책보좌관은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으로 이동할 것으로 점쳐진다.
금융위 상임위원은 청와대의 인사 검증 절차를 걸쳐 다음주께 임명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