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비영리재단 무주YG재단이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와 손잡고 'YG디렉터 프로젝트 3'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YG디렉터 프로젝트'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 직업군 중 아트디렉팅과 작사, 작곡 분야에 재능과 열정은 있으나 교육 기회가 없었던 청소년들을 선발해 전문 교육과 활동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진로 지원 프로그램이다. 2015년 시작돼 올해로 3기째다.
선발된 청소년 24명은 오는 10월부터 5개월간 각 분야별 전문가에게 기초소양부터 교육을 받으며 창작 활동을 하게 된다. YG엔터테인먼트 직원과 현업 아티스트들이 특강 강사로 나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실제적 이해를 돕는다. 1:1 멘토링을 통한 맞춤 정서지원, 문화공연 관람, 활동 교통비 지급 등 다양한 활동 지원도 이뤄진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창작활동이 가능하도록 동아리 형태로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활동 종료 후 결과 발표 전시회, 공연도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