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360선 ‘바짝’… 삼성전자 닷새 연속 상승 마감

입력 2017-09-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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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2360선에 바짝 다가섰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36포인트(0.66%) 상승한 2359.0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11.14포인트(0.48%) 오른 2354.86에 출발, 장중 한 때 2369.72까지 상승했지만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을 반납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허리케인 ‘어마’ 여파에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01포인트(0.06%) 상승한 2만1797.79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67포인트(0.15%) 밀린 2461.43을, 나스닥지수는 37.68포인트(0.59%) 하락한 6360.19을 각각 기록했다.

기관은 3459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28억 원, 1362억 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841억 원, 비차익거래 531억 원 각각 매수우위를 나타내 총 1372억 원 순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화학(1.73%), 전기전자(1.62%), 기계(1.25%)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1.47% 올라 닷새 연속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1.65%), LG화학(5.23%), 삼성물산(0.78%), 신한지주(0.21%) 등도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0.37%), 한국전력(-0.61%), NAVER(-0.96%) 등은 내렸다.

이날 거래량은 2억2377만 주, 거래대금은 4조8307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한 39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16개 종목이 내렸다. 61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4포인트(0.34%) 상승한 656.53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메디톡스(0.495), CJ E&M(0.79%), 신라젠(7.07%) 등이 상승하고 셀트리온(-0.17%), 셀트리온헬스케어(-1.33%), 바이로메드(-3.41%) 등이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4원 오른 1131.9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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