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륙 허리케인 ‘어마’ 1등급으로 약화…피해 우려는 여전

입력 2017-09-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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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주 정전 가구 400만 이상으로 늘어

미국 본토에 상륙한 허리케인 ‘어마’가 11일(현지시간) 오전 세력이 1등급으로 약화했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여전히 어마는 시간당 137km의 풍속을 유지하고 있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CNN은 전했다.

전날 어마 직격탄을 맞은 플로리다 주는 정전 가구가 400만 곳 이상으로 늘어났다. 이는 플로리다 주 전체 가구의 41%에 해당되는 수치다.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는 한때 정전 피해 가구가 110만 곳에 이르는 등 가장 큰 피해를 봤다. 어마 상륙에 앞서 플로리다 주에서 560만 명의 주민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어마는 플로리다 북부를 거쳐 앞으로 24시간에 걸쳐 조지아 주로 향할 것이라고 CN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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