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협력사 대금 지급기한 5일로 대폭 줄인다

입력 2017-09-12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오쇼핑이 협력사들의 현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이번 달부터 판매대금 지급기한을 대폭 줄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장 10일의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실시되는 것으로, 840여 협력사에 약 570억 원의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CJ오쇼핑은 종전 15일 또는 30일로 적용했던 거래대금 지급기한을 이달부터 5일로 단축하기로 했다. 1~10일에 발생된 거래대금은 15일, 11~20일의 거래대금은 25일, 21~30일의 거래대금은 익월 5일에 지급하는 식이다. 단, 취소 반품 등이 반영되는 월말 정산은 기존대로 운영된다.

CJ 오쇼핑 측은 “이번 제도개선의 목적은 CJ오쇼핑을 믿고 거래하는 협력사에 현금 유동성을 제공하고 동반성장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교감을 통해 협력사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계속 찾아나갈 것”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03,000
    • -0.26%
    • 이더리움
    • 4,752,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717,500
    • -3.88%
    • 리플
    • 2,049
    • -5.45%
    • 솔라나
    • 357,800
    • +0.68%
    • 에이다
    • 1,494
    • -0.8%
    • 이오스
    • 1,147
    • +7.4%
    • 트론
    • 299
    • +4.91%
    • 스텔라루멘
    • 831
    • +38.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400
    • -0.86%
    • 체인링크
    • 25,030
    • +8.68%
    • 샌드박스
    • 698
    • +32.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