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이 설날을 맞이해 농어민 돕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조석래)는 24일 소속 회원사들에 서한을 보내 농어민들을 돕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회원사 임직원들이 설 선물로 우리 농산물을 우선 구입할 것을 요청했다.
전경련은 이 서한에서 "명절 우리 농산물 구입으로 외국의 값싼 농산물과 힘겨운 경쟁을 벌이고 있는 농어촌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기업과 농어촌간 상생협력의 모델을 만들어 가자"고 촉구했다.
전경련은 지난 2005년부터 '명절선물 우리농산물 보내기 운동'을 벌여왔으며 휴가철에는 '여름휴가 농어촌에서 보내기' 서한을 발송하는 등 농어촌 주민 지원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