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S&T가 해운업황 호조로 괄목할 만한 매출 증가세와 자산가치가 주목된다는 증권사의 호평으로 상한가로 직행했다.
24일 오전 9시 9분 현재 선우S&T의 주가는 전일대비 14.87%(255원) 상승한 1970원을 기룩중이다.
이날 우리투자증권 구자옥 애널리스트는 "선우S&T는 2006년 6월 비상장업체였던 선우해운을 흡수합병해기존 기계주물을 생산 판매하던 업체에서 해운업체로 변신했다"며 "지난해 매출액 추정치는 기계주물사업부 740억원, 해운사업부 1500억원으로 해운사업부가 총매출에서 67%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 애널리스트는 자산 가치에 주목해라고 말했는데, "선우S&T는 현재 남동공단에 주물, 기계공장인 1, 2공장 그리고 본사가 위치한 인천 가좌동에 총 1만7000평의 공장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본사가 위치한 인천 가좌동 본사는 가좌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곳과 불과 2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지가 상승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