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송중기·송혜교가 결혼을 발표하며 연예계 미녀 3인방 김태희·송혜교·전지현(태혜지)이 모두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이들과 함께 대표적 여배우로 손꼽였던 손예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2년 결혼한 전지현과 올해 초 가수 비와 화촉을 밝힌 김태희는 최근 나란히 임신 소식을 알렸다. 올가을이면 송혜교도 배우 송중기와 백년가약을 맺으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그러나 '태혜지'와 함께 뻬어난 미모와 스타성으로 주목받은 손예진의 열애 소식은 좀처럼 전해지지 않아 궁금증을 사고 있다.
데뷔 17년 차인 손예진은 스캔들이 없는 배우로 유명하다. 2013년 드라마 '상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남길과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이는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손예진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터프한 사람보다는 편안한 사람이 좋다"고 이상형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주변에 사람이 있어도 외로움을 많이 타는 편이다"며 "편안하게 나를 이해하고 감싸줄 수 있는 사람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샀다.
한편 손예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손예진은 1982년생, 36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 미모를 뽐내 남심을 붙잡았다.
손예진은 2018년 개봉 예정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곧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