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여의도 불꽃축제, 30일 개최…벌써부터 명당 잡아라!

입력 2017-09-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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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불꽃이 밤하늘을 환하게 물들이고 있다.(고이란 기자 photoeran@)
▲지난해 8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불꽃이 밤하늘을 환하게 물들이고 있다.(고이란 기자 photoeran@)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 아름다운 불빛 향연이 펼쳐질 '2017 여의도 불꽃축제'가 30일 개최된다.

'2017 여의도 불꽃축제(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에서 2000년부터 사회공헌 사업으로 꾸준히 진행해 온 불꽃축제다. 매년 세계적인 수준의 불꽃 전문 기업들이 초청돼 여의도의 밤 하늘을 무대로 환상적인 불꽃 연출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2017 여의도 불꽃축제'는 30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국, 이탈리아, 한국 순으로 불꽃쇼가 펼쳐지며 오후 8시 40분부터는 애프터공연 및 클린캠페인이 전개된다.

한화그룹은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펼쳐지는 불꽃축제에 명당을 잡기 위한 이들을 위해 '불꽃명당 골든티켓'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63빌딩 59층 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에서 코스요리와 함께 둘만의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로맨틱 골든티켓', 63빌딩 그랜드블룸홀에서 식사와 함께 4층 야외 테라스에서 여의도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패밀리 골든티켓', 친구들과 함께 한강 잔디광장에 누워 불꽃을 감상할 수 있는 '피크닉 골든티켓', 한강공원 명당 자리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 최고의 순간을 즐길 수 있는 '판타스틱 골든티켓' 중 골라서 1일 최대 20회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불꽃명당 골든티켓' 이벤트에 당첨되지 않았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한강이촌지구의 경우 잔디밭이 있어 돗자리를 깔고 음식과 함께 '2017 여의도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으며, 노량진 수산시장 쪽 주차타워도 여의도 불꽃축제의 명당 자리로 꼽힌다.

이밖에 노량진 학원가 옥상이나 중앙대 옥상 하늘정원, 숙명여대 언덕길은 '2017 여의도 불꽃축제'의 숨은 명당으로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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