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건설업체인 신일건업이 대운 참여를 공식적으로 표명하면서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일건업은 24일 현재 전일 대비 1150원(9.95%) 오른 1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일건업은 올해 국내 유일의 수중건설면허를 보유한 효명건설을 인수한 뒤 대운하 건설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신일건업은 효명건설에 51억원을 출자한 상태로 조만간 인수를 재추진할 계획이다. 효명건설은 현재 부도가 나 채권단이 형성돼 경매신청된 상황으로 제1채권자는 은행, 제2채권자는 신일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