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ㆍ전자재료 제조업체인 코오롱인더가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계획에 수혜를 볼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오롱인더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4900원(6.80%) 오른 7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6만7842주, 거래대금은 278억 원 규모다.
키움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코오롱인더에 대해 올 하반기부터 필름·전자재료부문 실적이 개선되고, 내년 투명폴리이미드(CPI)필름 출시가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동욱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전날 공식적으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내년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며 "코오롱인더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핵심 부품인 윈도우 커버용 CPI필름 라인을 올해 11월에 완공한 후 내년 1분기부터 본격 가동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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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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