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한중일 중앙은행 총재회의 주요의제는 각국 부채문제와 그에 따른 통화정책”

입력 2017-09-13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중·일 중앙은행 총재회의 주요의제에 한·중 통화스왑은 포함되지 않았다. 글로벌 및 3국의 최근 경제 및 금융동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공통 관심이슈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중·일에 누적되는 부채문제다.”

제9차 한·중·일 중앙은행 총재회의가 13일부터 양일간 인천 송도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강원 한은 금융협력팀장은 13일 한은 출입기자 설명회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은 가계부채, 중국은 기업부채, 일본은 정부부채가 많다. 구성요소에서 상이한 측면이 있지만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공통된 주제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중앙은행간 정책수행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통화정책에 반영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최근 관심사로 떠오른 한·중 통화스왑은 실무선에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팀장은 “(한·중 통화스왑은) 현재 실무선에서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092,000
    • -0.38%
    • 이더리움
    • 2,850,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501,500
    • +2.81%
    • 리플
    • 3,560
    • +2.74%
    • 솔라나
    • 198,500
    • +2.21%
    • 에이다
    • 1,102
    • +1.47%
    • 이오스
    • 738
    • -1.73%
    • 트론
    • 328
    • +0%
    • 스텔라루멘
    • 405
    • -0.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50
    • -0.39%
    • 체인링크
    • 20,640
    • -2.13%
    • 샌드박스
    • 417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