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오토텍이 내년 현대차가 평창올림픽을 통해 출시할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차에 들어갈 열교환기를 전량 수주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3일 오전 11시32분 현재 성창오토텍은 전일대비 590원(8.68%) 오른 7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도요타에게 뺏긴 수소차 주도권 경쟁에 승부수를 던졌다. 차세대 수소전기차 모델은 한 번 충전으로 580km를 갈 수 있다.
현대차는 2020년까지 수소전기차 1만 대를 보급한다는 정부의 친환경차 정책에 보조 맞춰 보급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가 내년 3월부터 차세대 수소차를 본격 양산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식시장에서는 삼화전자, KEC, 일진다이아, 뉴인텍, 인지컨트롤스 등 친환경 자동차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성창오토텍이 수소전기차 부품 독점 공급이 상승세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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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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