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최저임금 인상, 속도는 상황 보면서 고려해야”

입력 2017-09-13 16: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득주도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 동시에 이뤄져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최저임금 인상추세에 대해 “이제까지 최저임금은 낮은 수준이었기에 어느 정도 올리는 건 필요하다 본다”며 “다만 속도나 정도는 상황을 보면서 좀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당 김성식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부총리는 “한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한쪽에서는 소득주도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고, 공급 측에서 혁신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득주도 성장은 내수를 진작하고 성장에 기여도 하지만, 혁신경제도 같이 가야한다”고 했다. 다만 우리나라에 부합하느냐의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여러 가지 경제구조나 사회 구조로 볼 때 개방경제 측면에서 조금 조심스럽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최저임금이 급격히 오르면 일자리 창출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답하며 리스크를 인정했다. 정부의 목표인 최저임금 1만 원에 대해서는 “시행해보면서 조금 숙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근로자 지원을 늘려주고 생애주기별 대책세우는 게 서민을 도와주는 것이지, 최저임금을 급격히 올린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김 부총리는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 “사회적 대타협이 요원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휘발유값 1900원 돌파...휘발윳값 2000원 시대 오나
  • 중동리스크에 韓경제성장률 위태...OECD 시작으로 줄하향 조짐
  • 주담대 고정금리 3년5개월만에 7% 뚫었다…영끌족 이자 '경고등'
  • 중동전쟁 한 달…시총 지형도 바뀌었다, 방산 뜨고 車·조선 밀려
  • 이란, 사우디 내 美 공군기지 공습…15명 부상·급유기 파손
  • 호텔업계, 봄바람 난 고객 잡기...벚꽃·야외 나들이에 제격인 ‘와인·맥주 페어’
  • 롯데케미칼, 석유화학 사업재편 본격화…대산공장 분할 후 합병 진행
  • 자산운용사 순이익 3조원 돌파…ETF 성장이 실적 견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183,000
    • +0.78%
    • 이더리움
    • 3,044,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735,000
    • +1.87%
    • 리플
    • 2,028
    • +0.85%
    • 솔라나
    • 125,400
    • +0%
    • 에이다
    • 374
    • +0.27%
    • 트론
    • 480
    • +1.91%
    • 스텔라루멘
    • 255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30
    • +2.55%
    • 체인링크
    • 12,900
    • -0.23%
    • 샌드박스
    • 111
    • +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