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주 마감시황] 외국인 빠지고, 2일 만에 하락세 전환

입력 2017-09-13 1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CJ E&M, JYP엔터테인먼트, iMBC, 초록뱀, NEW)
▲(사진=CJ E&M, JYP엔터테인먼트, iMBC, 초록뱀, NEW)

외국인들의 매도 행렬로 코스닥 지수가 하락하면서 오락 문화 업종 지수도 하락세를 보였다.

13일 코스닥 지수는 0.96포인트(0.15%) 떨어진 659.09를 기록했다. 엔터 종목이 몰려있는 오락, 문화 업종은 5.15포인트(1.32%) 하락한 384.19였다. 지난 2일 동안 상승세를 이어왔던 엔터 종목이 하락세로 전환된 것.

엔터주 대장급인 CJ E&M은 0.13%(100원) 오른 7만8000원, JYP Ent.도 2.12%(190원) 상승한 9160원을 기록했지만 이외 업종은 대부분 하향세를 보였다.

영화 투자, 배급이 주업인 NEW, 쇼박스를 비롯해 레드로버, CJ CGV 등 영화 관련주들도 하락했다. NEW는 3.93%(270원) 떨어진 6600원이었고, 쇼박스는 3.46%(180원) 감소한 5020원이다. CJ CGV는 2.43%(1500원), 레드로버는 1.20%(40원) 줄어들면서 각각 6만200원, 3280원의 종가를 기록했다.

드라마 제작 관련주들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초록뱀은 3.79%(50원) 떨어져 1270원으로 마감했고, IHQ는 2.71%(55원) 하락한 1975원으로 2000원 선도 무너졌다. 또 팬엔터테인먼트, 삼화네트웍스도 각각 1.94%(80원), 0.75%(10원) 감소하면서 4050원, 1325원으로 마쳤다.

매니지먼트 관련주도 약세를 보였다. 간판급인 에스엠이 1.10%(350원) 떨어져 3만1600원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1.86%(500원), 에프엔씨엔터 1.26%(90원) 하락해 각각 2만6400원, 7030원으로 마감했다.

각 방송사의 콘텐츠 기획, 유통 등을 담당하는 자회사들도 기를 펼치지 못했다. 제이콘텐트리는 0.78%(30원) 소폭 상승해 3890원으로 마쳤지만 iMBC는 7.51%(250원)이나 떨어져 3080원이었다. 보도개입 논란으로 대표이사 사퇴까지 이어진 SBS콘텐츠허브도 0.26%(20원) 하락한 7740원이었다.

반면 AI(인공지능), 아이폰 출시 등의 호재와 함께 음원주들은 모두 상승했다. 소리바다가 1.54%(20원) 상승, 1320원에 마감했다. NHN벅스가 0.99%(100원), 지니뮤직이 0.6%(30원), 로엔이 0.24%(200원) 올랐다. 각각 1만200원, 5040원, 8만4700원으로 마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2: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16,000
    • -2.66%
    • 이더리움
    • 4,779,000
    • +2.82%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1.35%
    • 리플
    • 2,016
    • +4.02%
    • 솔라나
    • 331,000
    • -4.99%
    • 에이다
    • 1,354
    • -3.29%
    • 이오스
    • 1,140
    • -0.35%
    • 트론
    • 276
    • -4.5%
    • 스텔라루멘
    • 707
    • -0.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0.58%
    • 체인링크
    • 24,500
    • -0.49%
    • 샌드박스
    • 929
    • -16.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