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한추국협회)
김호곤(66)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의 이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호곤 부회장은 1969년 상업은행 선수로 데뷔했다. 1971~1978년 국가대표로 활약한 김호곤 부회장은 1982년까지 서울은행 선수로 뛰다 1983년 울산 현대 코치를 맡으면서 지도자 역할을 했다.
이후 김호곤 부회장은 1986년 제13회 멕시코 월드컵 때 국가대표팀 코치를 지냈다. 1992년에는 제25회 바르셀로나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동했다.
이어 1992년 연세대학교 축구팀 감독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감독직에 올랐다. 김호곤 부회장은 부산 아이콘스, 제28회 아테네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거쳐 2005년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로 축협에 발을 들였다.
울산 현대 축구단 감독, K리그지도자협의회 회장, 울산 현대 축구단 기술고문, 대한축구협회 성인리그 운영 담당 부회장 직을 역임한 김호곤 부회장은 올 6월부터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은 "김호곤이라는 이름 각인될 듯", "차근차근 올라와 '축협' 부회장까지? 대단하네", "좋은 지도자일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