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北 미사일 도발에도 상승 마감…닛케이, 0.5%↑

입력 2017-09-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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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15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5% 상승한 1만9909.50으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42% 뛴 1638.94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자동차와 은행주를 중심으로 유입된 저가매수세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지난달 8일 이후 약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등락을 거듭했으나 오후들어 약세를 보이면서 자동차를 비롯한 수출주가 강세에 거래됐다. 이날 오후 3시1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9% 상승한 110.56엔을 나타냈다. 이날 오전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 제재안에 대응해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지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북한은 오전 6시57분께 일본 상공을 통과해 태평양 해상에 낙하하는 미사일을 발사했다. 야마구치 마사아키 노무라홀딩스 증권시장 전략가는 “지정학적 리스크는 곧바로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시장 참여자들은 과거의 사례에서 보듯 미사일 발사에 대한 (주변국의) 대응이 그리 크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징 종목으로 도요타와 혼다가 0.76%, 0.90% 올랐다. 미쓰비시 자동차는 3.93%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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