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후광에 전매제한 없는 ‘더블 호재’ 노려라

입력 2008-01-24 17:12 수정 2008-01-24 17: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주택 기간 짧거나 부양가족 수 적을 땐 신도시 인근 공략이 해법

지난해 분양승인 신청을 마쳐 전매제한 규제를 피해가는 마지막 물량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신도시 인근에 위치해 후광효과까지 예상되는 지역들은 겹호재 수혜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인기가 높은 수도권 유망 신도시나 택지지구에서는 아파트 당첨이 하늘에 별따기다. 은평뉴타운 당첨자중 청약가점 만점(84점)자가 등장한 것을 보더라도 2기 유망신도시인 판교·광교·송파는 더욱 치열한 청약 전쟁이 점쳐지고 있다.

따라서 무주택 기간이 짧거나 부양가족 수가 적은 세대주의 경우에는 유망신도시에 치중하기보다 신도시 인근을 공략하는 것도 내집마련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특히 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는 신도시내의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게다가 도시조성과 함께 교통여건 등 기반시설도 확충되기 때문에 인근 지역 및 서울과의 접근성이 여타 지역들보다 더 우수하다.

무엇보다 최근 청약자들에게 최대 걸림돌인 ‘전매제한’을 피해간 마지막 물량들은 최대 10년까지 거래가 제한되는 신도시 내의 아파트들에 비해 환금성면에서 훨씬 유리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부동산1번지 스피드뱅크는 유망신도시인 판교·광교 신도시 후광효과를 받고 동시에 전매제한을 받지 않는 아파트들을 소개한다.

◇수원시 장안구 광교산 스위첸

수원 장안구에서는 KCC ‘수원 장안 광교산 스위첸’이 분양 중이다. 151㎡(45평) 중대형 단일형으로 총 218가구가 공급된다. 사업지 인근에는 수성중.고교는 물론 경기과학고교를 비롯해 10여 개의 초.중.고교가 밀집되어 있다.

또 북수원IC와 1번 국도를 이용해 사당,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향후 광교신도시로 통하는 도로가 개통 예정이다. 광교산 스위첸에는 입주민만을 위한 단지내 커뮤니티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며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단지 전체에 다양한 테마파크가 조성될 계획이다.

◇용인시 기흥구 구성자이3차

GS건설은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 구성자이3차 309가구를 2월 분양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으로 한성C.C가 있어 자연경관이 좋으며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이 있어 단지 내에서도 풍부한 녹지공간이 있다. 구성자이3차는 2011년 개통 예정인 분당선 연장선(오리~수원)과 2009년 개통 예정인 용인 경전철, 2010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정자~강남)에 인접해 교통여건은 향상 될 전망이다.

◇용인시 기흥구 신일유토빌

신일건업은 용인 보정동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신일유토빌 골드클래스는 총 117가구로 구성되며 아파트이지만 주상복합 같은 화려한 탑상형 외관을 지닌다. 사업지는 수지, 상현, 성복, 신갈, 구성, 죽전의 중심부에 위치한다.

또 지난해 12월 24일 개통한 분당선 연장선인 죽전역과 도보 5분 거리다. 향후 신분당 연장선 수지역과 인접하며 영덕-양재간 고속화 도로 개통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E-마트 등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87,000
    • -0.79%
    • 이더리움
    • 4,664,000
    • -2.1%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0.42%
    • 리플
    • 2,030
    • -2.31%
    • 솔라나
    • 350,200
    • -1.82%
    • 에이다
    • 1,436
    • -5.53%
    • 이오스
    • 1,176
    • +9.09%
    • 트론
    • 289
    • -2.69%
    • 스텔라루멘
    • 807
    • +16.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50
    • -2.45%
    • 체인링크
    • 24,870
    • +0.89%
    • 샌드박스
    • 860
    • +4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