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은행예금 월평균 1조 증가…빈부 격차 심화

입력 2017-09-17 0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계 은행예금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예금은행의 총예금 1252조9902억 원 가운데 가계가 보유한 예금은 587조816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580조7260억 원에서 7개월 사이 7조903억 원(1.2%) 늘어난 것으로, 월평균 약 1조100억 원씩 늘어난 셈이다.

한편, 가계가 은행에서 빌린 돈도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은행 가계신용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630조4772억 원으로 6개월 사이 13조568억 원(2.1%) 늘었다. 올해 들어 가계의 은행 대출 증가액은 예금 증가액의 2배 수준이다.

가계 저축과 부채가 동시에 늘어나는 것은 부의 격차가 더 커지고 있다는 증거라는 우려도 나온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가계는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을 계속 은행에 맡기고 있는 반면, 저소득층은 돈을 더 빌릴 수밖에 없는 현실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종합] 현대차그룹, 새만금에 9조 투자…로봇·AI·수소 ‘미래산업 전초기지’ 구축
  • 국민연금 작년 수익률 18.8% ‘역대 최고’…적립금 1458조원
  • “은퇴 자산관리, ‘절약’보다 ‘전략’ 중요⋯퇴직하고도 월급 받도록 설계해야” [와이즈포럼]
  • '컴백 한 달 전' 음주·욕설 라방, BTS 정국이 원하는 솔직함이란?
  • 은마아파트 재건축 6개월 만에 통합심의…‘신통기획 시즌2’ 속도전
  • 김범석 쿠팡 의장 “개인정보 유출 사과”⋯첫 육성 입장 발표 [쿠팡 컨콜]
  • 맘스터치, 1년 5개월 만에 43개 품목 평균 2.8% 가격 인상
  • 오늘의 상승종목

  • 02.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09,000
    • -1.67%
    • 이더리움
    • 2,782,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3.68%
    • 리플
    • 1,947
    • -2.36%
    • 솔라나
    • 117,800
    • -2.24%
    • 에이다
    • 393
    • -4.38%
    • 트론
    • 410
    • -0.97%
    • 스텔라루멘
    • 223
    • -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40
    • -2.83%
    • 체인링크
    • 12,360
    • -3.74%
    • 샌드박스
    • 117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