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휴업철회한 한유총, 일부 사립유치원 휴업않게 철저히 조처해야”

입력 2017-09-1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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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7일 전국 사립 유치원들이 집단 휴업 방침을 철회하자 “일부 불복한 사립 유치원의 휴업이 강행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처해야 한다”고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에 촉구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어떠한 경우라도 아이들의 교육권이 침해되고 학부모들에게 혼란을 주는 이러한 사태가 용인되어선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 대변인은 “전국 사립 유치원들은 국공립유치원과의 차별금지를 명분으로 오는 18일부터 일주일 간 집단 휴업하겠다고 했으나 교육부의 단호한 태도와 여론의 싸늘한 시선에 못이겨 휴업 방침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립유치원은 국공립과 원비 경쟁을 할 것이 아니라 질 좋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원생을 유치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현실의 사립유치원은 횡령, 원비 착복 등 비리에 얼룩져 학부모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고, 사립유치원에 대한 철저한 감사가 요구되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볼모로 한 어른들의 이기적인 투쟁은 다시 없어야 한다”며 “저출산 대한민국 극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정된 보육서비스 제공이라는 생각으로, 유치원 종사자들의 미래세대를 위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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