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폭력피해 이주여성 인권증진 토론회 연다

입력 2017-09-18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성가족부가 이주여성 인권증진과 자립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연다.

여가부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함께 18일 ‘폭력피해 이주여성 인권증진을 위한 실천방안 모색’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여성 관련 정책 관계자, 연구자, 현장 종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하며 폭력피해 이주여성 인권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주제강연은 황정미 강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황 교수는 “이주여성의 폭력피해는 경제적 결핍과 생활불안정이라는 문제와 밀접한 상호연관성을 갖고 나타난다”고 설명하면서 여성인권과 성평등 관점에서 경제적 자립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 고명숙 전국폭력피해이주여성보호시설협의회장, 강혜숙 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 신숙자 한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 대표, 김민아 여성가족부 복지지원과장 등이 참석해 패널토론도 진행된다.

이정심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폭력피해 이주여성의 인권증진을 위해 상담·의료지원 및 취·창업 연계 등 자립지원을 강화하고, 통·번역 기반이 잘 갖춰진 상담소와 보호시설 등 지원체계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진짜 위약금 안 내도 될까? [해시태그]
  • ‘닥터둠’ 루비니 경고…“부의 보존 원한다면 비트코인 피해야”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 결론…KBL "김승기 자격정지 2년"
  • 딸기 폭탄→대관람차까지…크리스마스 케이크도 '가심비'가 유행입니다 [솔드아웃]
  •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중소기업 부행장…'조직 쇄신ㆍ세대 교체' 방점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고딩엄빠에서 이혼숙려캠프까지…'7남매 부부' 아이들 현실 모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19,000
    • -0.32%
    • 이더리움
    • 5,082,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724,000
    • +2.4%
    • 리플
    • 2,629
    • +14.01%
    • 솔라나
    • 335,400
    • -0.3%
    • 에이다
    • 1,512
    • +1.68%
    • 이오스
    • 1,318
    • +14.01%
    • 트론
    • 283
    • +0%
    • 스텔라루멘
    • 73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200
    • +1.95%
    • 체인링크
    • 25,350
    • +1.36%
    • 샌드박스
    • 893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