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오전] 연준 FOMC 앞두고 상승세…중국 0.07%↑

입력 2017-09-18 1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증시가 18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이날 ‘경로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0시 45분 기준 0.07% 상승한 3355.88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13% 오른 1만594.25를,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69% 상승한 3231.72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7972.17로, 0.59% 뛰었다.

이날 일본증시는 휴장한 가운데 중화권 증시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세제 개혁안의 일부가 공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영향이다. 여기에 19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엔 정기총회 연설을 앞두고 북한이 또 핵·미사일 도발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긴장감이 고조됐으나 주말 사이 북한의 도발이 없었다는 점도 시장의 안도감으로 이어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다만, 19~20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투자자들은 이번 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지는 않을 것이나 연준이 자산규모 축소를 시작할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ANZ 애널리스트팀은 보고서에서 “연준이 자산규모 축소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주는 글로벌 유동성이 주요 이슈가 될 것”이라면서 “영란은행도 지난주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해 이르면 11월에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25,000
    • -0.51%
    • 이더리움
    • 4,786,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0.79%
    • 리플
    • 1,942
    • -2.66%
    • 솔라나
    • 324,700
    • -1.96%
    • 에이다
    • 1,362
    • +1.11%
    • 이오스
    • 1,107
    • -4.4%
    • 트론
    • 278
    • +0%
    • 스텔라루멘
    • 634
    • -3.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1.58%
    • 체인링크
    • 25,280
    • +4.12%
    • 샌드박스
    • 837
    • -8.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