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 기조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외국인과 개인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장 종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7포인트(+0.68%) 상승한 675.87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 기관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811억 원을, 개인은 259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기관은 792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숙박·음식(+2.57%)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IT S/W & SVC(+1.43%) 금융(+0.65%)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기타서비스(-0.37%)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그 밖에도 전기·가스·수도(+0.56%) IT H/W(+0.46%) 오락·문화(+0.39%)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건설(-0.35%)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LBS(+4.25%), 게임(+3.90%), NFC(+3.54%), IT(+2.49%), 2차전지(+1.96%)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국내상장 중국기업(-10.79%), 물류(-1.47%), 방위산업(-1.34%), 자전거(-1.29%), (-1.24%)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이 8.38% 오른 13만8400원을 기록했으며, 컴투스(+2.48%), 로엔(+1.85%)이 상승한 반면 바이로메드(-9.00%), CJ오쇼핑(-4.22%), 나노스(-4.11%)는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외에도 넷게임즈(+26.80%), 플레이위드(+24.73%), 신성델타테크(+23.38%)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스포츠서울(-16.13%), 바이로메드(-9.00%), 디에스케이(-8.85%) 등은 하락했다. 앱클론(+30.00%), 우리기술투자(+29.96%)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593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530개 종목이 하락, 10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27원(-0.52%)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13원(-0.98%), 중국 위안화는 172원(-0.62%)을 마감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