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철강株, 수급개선 전망에 반등…포스코 3%대 강세

입력 2017-09-19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월 들어 줄곧 하락세를 보이던 철강업종이 모처럼 동반 반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국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철강금속업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3% 오른 5270.03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개별종목에서는 POSCO가 전날보다 3.69% 오른 32만3500원에 거래 되고 있고 현대제철(2.09%), 동부제철(1.79%), 대한제강(3.54%), 동국제강(3.96%) 등이 동반 오름세다. POSCO는 이날 상승에 힘입어 LG화학을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4위를 재탈환했다.

철강업종의 주가하락이 과도했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POSCO와 현대제철이 지난 8월 7일 단기 고점을 형성한 이후 현재 8.6%, 17%나 하락했다”면서 “하지만 오는 10월부터 세계 최대의 철강 산지인 허베이성이 가동률을 50%로 제한하면 수급 개선과 함께 그동안의 우려가 불식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는 중국의 구조조정 정책에 따른 설비 폐쇄와 경제 성장률 하락에 따른 투자 감소로 철강의 수급 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가격이 싸진 지금이 철강업종을 사기에 적절한 때”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03,000
    • -1.67%
    • 이더리움
    • 4,726,000
    • +2.76%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4.82%
    • 리플
    • 2,099
    • +3.25%
    • 솔라나
    • 353,400
    • -0.65%
    • 에이다
    • 1,485
    • +13.01%
    • 이오스
    • 1,067
    • +8.77%
    • 트론
    • 295
    • +5.73%
    • 스텔라루멘
    • 709
    • +69.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450
    • +5.01%
    • 체인링크
    • 24,450
    • +12.88%
    • 샌드박스
    • 575
    • +15.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