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토닥토닥] 16년간 거리공연 나선 자선밴드, 난치병 아동 50명 지원…“진정한 음악의 힘!”

입력 2017-09-19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고자 16년 동안 거리 공연을 펼쳐온 자선 밴드가 주목받고 있다.

공무원과 교사, 자영업자 등으로 구성된 8인조 자선밴드 ‘노래하는 좋은 사람들’은 2001년부터 지금까지 경북ㆍ포항 지역을 중심으로 600회가 넘는 길거리 공연을 통해 약 1억5000만 원을 모았다.

이들은 수익금 전액을 골육종이나 백혈병 등 난치병을 앓는 어린이를 위해 기부해 왔다. 최근에는 동남아 라오스의 푸딩뎅초등학교 건립 기금 모금 공연을 했고, 이 학교는 완공을 앞두고 있다.

밴드 멤버들은 “여건과 시간이 허락되면 공연 무대가 설치된 트럭을 장만해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전국 투어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네티즌은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음악의 힘!”, “난치병 아이들을 위해 16년 동안 거리 공연을 했다니. 대단하네요”, “전국 투어 꼭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33,000
    • -0.4%
    • 이더리움
    • 4,790,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1.81%
    • 리플
    • 1,934
    • -2.08%
    • 솔라나
    • 324,200
    • -1.7%
    • 에이다
    • 1,349
    • +0.6%
    • 이오스
    • 1,106
    • -3.83%
    • 트론
    • 278
    • +0%
    • 스텔라루멘
    • 623
    • -5.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1.11%
    • 체인링크
    • 25,170
    • +4.44%
    • 샌드박스
    • 843
    • -6.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