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 메디칼 코리아(사장 김배성)는 연세의료원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국제소화기 내시경 트레이닝 센터(GI Center of Excellence) 설립 및 운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펜탁스 메디칼의 글로벌 회장인 제리 보테로(Gerry Bottero)는 "연세의료원은 한국 최고의 시설과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병원으로, 진료 뿐만 아니라 교육과 연구에 힘쓰는 점이 특히 인상깊었다"며 "펜탁스 메디칼이 한국 소화기 내시경 의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초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민수 교수는 "트레이닝 센터로서 연세의료원을 선택해 준 것에 감명을 표하며, 앞으로 트레이닝 센터를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1941년 일본에 설립된 글로벌 광학전문 기업인 HOYA 그룹의 메디칼 사업부인 펜탁스 메디칼은 한국에서 지난 30여 년 동안 총판 대리점 체제로 운영되었으며 지난해 10월 1일부로 한국지사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