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장 종반 하락 마감했다.
19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9포인트(-0.21%) 하락한 674.48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968억 원을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233억 원을, 기관은 601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부동산(+2.31%)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사업서비스(+1.16%) 건설(+0.53%)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농림업(-1.97%) 기타서비스(-0.91%) 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그 밖에도 교육서비스(+0.44%) 유통(+0.26%) 숙박·음식(+0.21%)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IT S/W & SVC(-0.91%) 금융(-0.78%) IT H/W(-0.64%)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중 바이오시밀러(+1.96%), 자동차(+1.51%), 교육(+1.17%), 헬스케어(+0.89%), 풍력에너지(+0.73%)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국내상장 중국기업(-3.77%), 자전거(-2.17%), 플렉서블 디스플레이(-2.09%), 통신(-2.00%), 전자결제(-1.63%)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상승했다.
펄어비스가 5.83% 오른 11만4300원을 기록했으며, 신라젠(+5.50%), 포스코켐텍(+4.73%)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2.75%), SK머티리얼즈(-2.40%), CJ오쇼핑(-1.62%)은 하락했다.
그 외에도 에이씨티(+17.92%), 에스맥(+17.06%), 앱클론(+15.58%)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글로벌텍스프리(-25.18%), 스페로 글로벌(-16.05%), 투윈글로벌(-10.83%)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바이오리더스(+30.00%), 셀루메드(+29.98%)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440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699개다. 83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31원(+0.25%)으로 상승 했으며, 일본 엔화는 1013원(-0.00%), 중국 위안화는 172원(+0.02%)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