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노현희 母, 사악해진 건 모두 노현희 때문…“길에서도 뺨 때릴 정도”

입력 2017-09-19 1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현희와 친정엄마(출처=TV조선 '친정엄마' 방송캡처)
▲노현희와 친정엄마(출처=TV조선 '친정엄마' 방송캡처)

배우 노현희의 친정엄마가 노현희를 엄하게 키울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친정엄마’에서는 엄마의 고향인 충남 예산으로 1박2일 여행을 떠난 배우 노현희와 그의 친정엄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교에 방문한 친정엄마는 “학교 다닐 때 잘 웃는 편이었다. 늘 명랑성에 동그라미가 있을 정도”라며 “그랬는데 현희 때문에 사악해졌다. 인상도 변하고, 다 너 때문이다”라고 말해 노현희를 당황시켰다.

이어 친정엄마는 “가끔 현희 때문에 속 썩었던 기억이 난다. 학원 보내놓으면 롤러 스케이트장, 만화방, 오락실에 가 있고 그랬다”라며 “그래서 그때 머리끄덩이 잡고 오던 생각이 난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노현희는 “엄마 별명이 원펀치다. 지금도 제가 잘못하면 길에서 뺨을 때릴 정도다”라며 “예전에는 정말 어디 부러지고 피가 터질 정도로 맞았는데 지금은 좀 이빨 빠진 호랑이신거 같다. 맞아도 그렇게 아프지가 않다”라고 전했다.

노현희의 친정엄마는 “아빠가 없으니 엄마, 아빠 몫을 하느라 더 사나워졌다”라며 “아비 없는 자식 그런 소리 안 들으려고 굉장히 엄하게 키웠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80,000
    • -1.24%
    • 이더리움
    • 4,718,000
    • +2.5%
    • 비트코인 캐시
    • 706,500
    • +4.43%
    • 리플
    • 2,075
    • +1.57%
    • 솔라나
    • 355,400
    • -0.06%
    • 에이다
    • 1,484
    • +10.25%
    • 이오스
    • 1,061
    • +7.17%
    • 트론
    • 296
    • +6.09%
    • 스텔라루멘
    • 698
    • +6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00
    • +4.74%
    • 체인링크
    • 24,340
    • +12.58%
    • 샌드박스
    • 573
    • +14.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