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루스, 주식거래 활성화 위해 200원으로 액면분할 결정

입력 2017-09-20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VRㆍAR 포함 추가 신규사업, 정관 변경 공시 및 임시주총 통해 발표"

텔루스(옛 온다엔터테인먼트)는 주식거래 활성화를 위해 보통주 1주당 액면가액을 2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보통주 3393만9566주에서 8484만8915주로 2.5배 늘어난다.

텔루스는 이번 주식 분할 결정에 대해 주식 수를 늘려 거래를 활성화시키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분할 내용은 11월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확정되며,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을 포함한 관련 신규 사업 역시 조만간 정관 변경 공시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텔루스는 지난 8월, KBS와 함께 VR·AR 체험존인 ‘K-Star VR’존을 공동 설립하며 스포츠 아케이드 콘텐츠 개발 및 유통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선포한 바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에는 VR·AR 기술이 안정기로 접어들어 약 1500억 달러(약 169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텔루스 관계자는 “이번 액면분할 결정은 유통 주식수 확대를 위한 개정으로, 차후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신규 사업 진행과 계획을 발표 후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98,000
    • +1.91%
    • 이더리움
    • 5,020,000
    • +5.29%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2.08%
    • 리플
    • 2,042
    • +3.18%
    • 솔라나
    • 332,000
    • +1.78%
    • 에이다
    • 1,390
    • +1.68%
    • 이오스
    • 1,114
    • -0.09%
    • 트론
    • 275
    • -1.43%
    • 스텔라루멘
    • 676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450
    • +5.8%
    • 체인링크
    • 25,000
    • -1.69%
    • 샌드박스
    • 833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