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故 김광석 딸 서해순·베컴 킹스맨·한밤 강다니엘·'불타는 청춘' 이연수 등

입력 2017-09-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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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추홀아트센터)
(출처= 미추홀아트센터)

◇ 故 김광석 딸 사망…“김광석 부인 서해순, 모든 재산 넘겨받아”

10여 년간 행방이 묘연했던 故 김광석 딸 김서연 씨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고발뉴스는 20일 김광석의 딸 서연 씨가 2007년 17세의 나이에 의문의 죽음을 맞았으며 사망 무렵 모친인 서해순 씨와 갈등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서해순 씨는 그동안 주변에 김서연 씨에 대해 “미국에서 잘 살고 있다”라고 거짓말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으며 현재 김광석이 남긴 빌딩과 음원 저작권을 모두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원 저작권은 애초 김광석의 외동딸인 김서연 씨에게 상속됐다. 발달장애를 앓고 있던 김서연 씨는 김광석의 사망 이후 줄곧 미국내 한인 가정에 맡겨졌으나 2006년 8월 이후 10여 년간 어디에서도 목격되지 않았다. 서해순 씨는 현재 행적을 감춘 상태며 최근 뉴저지 인근 부동산 매입을 시도하고 있다는 미국 현지 한인들의 제보가 전해지고 있다. 한편 최근 영화 ‘김광석’이 개봉하면서 더욱 그의 죽음에 대한 의혹이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 영화 ‘김광석’을 연출한 이상호 기자는 서해순 씨가 김광석의 죽음 당시 ‘여자 문제’와 ‘우울증’을 자살 이유로 들며 거짓말을 한 점, 당시 김광석의 목에 남은 밧줄 자국이 교살 자국과 흡사하다는 점, 현장에는 전과 10범 이상 강력 범죄 경력의 서해순 씨 오빠도 함께 있었다는 점, 서해순 씨 진술이 거짓말 탐지 결과 거짓으로 나왔다는 점 등을 들어 김광석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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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컴, '킹스맨' 콜린 퍼스와 전세기 동반 입국 '화제'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내한한 가운데, 베컴이 영화 '킹스맨' 콜린 퍼스·마크 스트롱과 함께 입국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베컴은 한 보험회사 홍보차 방한했으며, '킹스맨' 주역 퍼스와 스트롱은 19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극비리 입국했다. 당초 20일 한국을 찾을 것으로 알려진 퍼스와 스트롱은 영국에서 전세기를 타고 19일 오후 입국했으며, 이 비행기에는 베컴과 그의 아내 빅토리아가 탄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베컴과 함께 입국한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팀은 한국 홍보 일정에 나선다. 콜린 퍼스와 마크 스트롱은 예정대로 20일 오전 입국한 태런 에저튼과 만나 오후 1시40분 카카오TV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한국 팬들과 인사를 나눈다. 오후 5시 네이버 무비토크, 오후 7시 서울 잠실 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치러지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며, 오후 8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21일 오전 11시 공식 기자회견이 열리며, 오후 12시40분 네이버 V라이브를 끝으로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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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 "모두 내 책임, 경기 패해도 동료들과…"

"이런 상황에 놓인 건 모두 내 책임이다. 깊이 반성하고 있고 더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겠다." 음주운전 파문으로 한국에 머무르고 있는 '메이저리거'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어리즈)의 현재 심정이다. 강정호는 지난해 한국에 잠깐 방문했을 당시 음주운전으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미국 취업 비자 발급이 거부돼 강정호는 한국에서 지내며 개인 훈련으로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강정호 소속 팀 피츠버그는 그의 복귀에 힘쓰고 있다. 강정호의 공백을 다른 선수들이 채우지 못하고 있다. 피츠버그는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현지 언론도 최근 피츠버그가 내년 시즌 도약을 위해서 강정호가 꼭 필요하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복귀 및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다음 달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리는 도미니칸리그를 강정호에게 주선해줬다. 강정호는 이에 대해 "1년 가까이 경기에 나서지 못했는데 실전 경기를 치르는 것만으로도 내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강정호는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나은 사람이 돼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갖고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기다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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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혼일기2' 장윤주♥정승민, "인공수정 제안 받은 후…임신"

'신혼일기2' 장윤주·정승민 부부가 인공수정을 제안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19일 밤 방송된 tvN '신혼일기2'에서 장윤주는 지인에게 임신과 출산을 계획하지 않았었다고 고백했다. 장윤주와 정승민은 디자이너 동료들의 가족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에 집 안은 아이들의 목소리로 시끌벅적해졌다. 장윤주는 3명의 아이를 둔 지인에게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다. 장윤주는 "아이 둘 이상 일하면서 키우는 엄마는 존경스럽다"라며 "남편이 매일 한 번씩 절해야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장윤주는 딸 리사를 임신하게 된 사연도 공개했다. 장윤주는 아이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사실 저체중과 불규칙한 생활 등으로 2년 안에 임신이 안되면 인공수정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라며 "나이도 있으니까 안 되겠지 생각했다. 그런데 덜컥 임신이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이어 "우리 엄마는 승민이를 그 이후에 왕자님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5년 4살 연하의 디자이너 정승민과 결혼한 장윤주는 지난해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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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밤’ 워너원 강다니엘, 고등학교 시절 무용 대회 영상

대세돌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의 무용 대회 모습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데뷔하자마자 광고계를 접수한 워어원의 치킨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강다니엘은 “고등학교 시절 1년 정도 현대 무용을 했다”라고 밝히며 고등학교 시절 무용 대회에 나갔던 모습을 최초 공개했다. 당시 강다니엘은 이 무대로 금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개된 영상 속에서 강다니엘은 몸에 밀착되는 의상을 입은 채 유연하면서도 절도 있는 몸동작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강다니엘은 현장에서도 현대 무용을 선보이며 남다른 춤 선을 뽐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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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타는 청춘' 이연수♥정유석, 27년 우정→핑크빛 기류

'불타는 청춘' 이연수·정유석이 보라카이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19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임성은을 만나기 위해 보라카이를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연수와 정유석은 앞서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며 "주변에서 둘이 잘 어울린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이연수·정유석은 1990년 방송된 드라마 '야망의 세월'에서 아역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사이로 27년 지기다. 그러나 최근 핑크빛 기류를 뽐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핑투어를 나선 이연수, 정유석은 또 한 번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전답사를 다녀온 정유석은 바다에서도 편안한 모습이었지만, 이연수는 폐소공포증을 앓고 있어 스노클링에 어려움을 느꼈다. 이에 정유석은 손을 잡아 주며 이연수에 힘을 보탰다. 이연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손을 잡으니 마음이 편해졌다"라며 "유석이 덕분에 조금은 했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정유석은 “바다에 들어가자마자 누나만 걱정됐다"고 말했고, 이연수는 "유석이를 어린 동생으로만 봤는데 여기 와서 다시 보게 됐다. 듬직하고 든든하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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